제목 없음

 


    
Love Letters of Great Men - vol. 1
February 4th, 2014 PM 4:08


Ludwig van Beethoven to his 'Immortal Beloved'

Letter 1.


Good morning, on July 7


My thoughts go out to you, my Immortal Beloved
I can live only wholly with you or not at all -
Be calm my life, my all. Only by calm consideration of
our existence can we achieve our purpose to live together.
Oh continue to love me, never misjudge the most faithful
heart of your beloved



Ever thine
Ever mine
Ever ours




    
원하는 것을 원할 수 있기를 원해
January 19th, 2014 AM 12:41
내가 원하는 것들이 지나치게 물질적이지 않기를 원해.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공허함을 메우기 위해, 쓸쓸함을 잊기위해,
충동적으로 무언가를 사버리는 일이 없길 원해.
멋진 차와 최신기종의 카메라에 현혹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것들로 내 삶이 더욱 풍족해지리라고 믿어버리는 일은 없기를 원해.
점점 사라져가는 서점과 레코드숍에서,
세월과 지혜가 농축된 책과 음악들을 만나게 되길 원해.
그것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이 내 주위에 항상 머물러 있기를 원해.

하기 싫은 싫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원해.
그래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원해.
영화를 보고 연극을 보고 좋은 공연을 찾아다니면서
그 모든 것들로부터 싱싱한 에너지를 얻기를 원해.
그 에너지를 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기를 원해.
무얼했는지도 모른 채 지나가버린, 녹초가 된 밤이 없기를 원해.
누군가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현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밤이 없기를 원해.
내가 해야할 일들을 걱정하느라 망쳐버린 오늘이 없기를 원해.

내가 원하는 것들이 누군가에게 해가 되지 않기를 원해.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죄가 되지 않기를 원해.
다른 누군가에게 소중한 것을 내가 탐내지 않기를 원해.
내가 갖고 있는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 더욱 소중할 수 있다면,
나 스스로 그것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릴 수 있기를 원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를 원해.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로부터 현명하게 벗어날 수 있기를 원해.

다른 사람의 잘못보다 부족한 내 모습을 더욱 잘 볼 수 있기를 원해.
남의 탓으로 돌리기 전에 내 책임을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기를 원해.
바보같아 보인다해도, 손에 잡히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을 수 있기를 원해.
사랑과 영원과 내일이 수백번 나를 배신한다고 해도,
다시한번 그들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기를 원해.
빛나는 나의 마음이, 빛나는 그대의 마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이라는 것을 알게되길 원해.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할 수 있기를 원해.
그것이 그대가 내게 원하는 것이길 원해.
그것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에, 우리의 세상에,
그림자가 지지 않기를 원해.
작지만 따뜻하고, 사소하지만 즐거운 것들로
조금씩 마음의 빈 방을 채울수 있기를 원해.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기를 원해.
그런 것을 원할 수 있는 나를 원해.



__ 황경신, 원하는 것을 원할 수 있기를 원해.


callmegray
2014/01/19
2014년 새해다짐 이라고 해야하낭낭낭   
    
그대가 태어난 날에
February 6th, 2008 PM 7:52

그대가 살아온 모든 날을 헤아리고 싶다
그대가 슬펐던 또는 기뻤던 모든 순간을 내 기억속으로 옮기고 싶다
그대를 아름답게 만든 그리고 깊게 만든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 싶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그대의 또다른 날들 속에 늘 내가 머물러
그대가 만날 아픈 날과 즐거운 날에 동행하고 싶다.


푸른 강물 같은 그대의 마음에
언제까지나 가라앉지 않을,
작은 꽃 한송이 조용히 띄우고 싶다.




그대가 태어난 날에..








_ 황경신, 그대가 태어난 날에.

    
메리대구공방전
December 2nd, 2007 AM 11:08
넌 니가 뭔가 될 것 같지?
아니야 메리야 현실은 달라
넌 아무것도 볼 것 없는 백수처녀야
니 인생에 기적은 없어
    
달콤한나의도시
November 18th, 2007 PM 1:24

지금의 나에 대해서도 먼 훗날 돌아보면
풋, 웃음을 터뜨릴 수 있을까.
자신은 없지만, 넘어지지 않기 위해,
부셔져 산산조각 나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 두리번거리며 나아가야 한다.

박살나지 않기.


새해 목표치고는 조금 애처롭다.




_ 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1  2  3   
2020 / 06
S M T W Th F S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CATEGORY  
 ♥ (0)
 - (12)
 ~ (0)
JOIN  IN
Zeroboard / skin by / ikkelim + Affogato